대우자동차는 미국내 5백20개 딜러(판매대리점)를 대표하는 지역별 딜러 대표 24명을 초청,9일부터 13일까지 부평.군산공장과 수출 항만시설 등을 견학시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이종대 회장을 면담하고 대우차가 개발중인 T-200,J-200,V-200 등 신차종에 대한 제품설명을 들었으며 자동차 시승 기회도 가졌다. 대우차는 해외판매망 안정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차는 올해 1~9월 미국시장에서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4만6백58대를 판매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