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건설이 새 아파트 브랜드인 '좋은사람 좋은집'을 처음 적용하는 동양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일산신도시 마두역 뉴코아백화점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이 아파트는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거실발코니를 확장형으로 시공해 실속있는 아파트로 평가받을 만하다. 33평형 유닛에 들어서면 먼저 현관 수납장이 눈에 들어온다. 신발장으로 쓰는 이 수납장은 3백60도 회전용이어서 앞뒤 공간에 신발을 가득 채워 넣을 수 있다. 에어컨 실외기를 자녀방 바깥에 마련,소음문제와 공간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도 특징이다. 33평형은 체리무늬와 화이트컬러 계열로 처리해 무난해 보이는 반면 24평형은 밝은 흰색계열이어서 적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넓어 보이게끔 배려했다. 부엌엔 동양토탈키친시스템이 적용된다. 빌트인 가스오븐레인지가 공통으로 설치되며 33평형엔 반찬냉장고가,24평형엔 식기건조기가 딸려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발코니에 있다. 입주할때 발코니를 확장해 주기 때문에 추가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또 각 동의 가장자리 가구엔 측벽에 1평 남짓의 발코니 공간을 따로 설치해준다. 서비스 면적도 넓다. 33평형은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이 약 10평에 달한다. (031)907-662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