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12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10포인트(0.16%) 오른 62.80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하루만에 대규모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전강후약' 양상을 나타냈다. 하지만 62선에서 강한 지지를 보였다. 거래도 전날보다 늘었다. 외국인은 총 3천6백36계약을 순매도했다. 서동필 동원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62선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