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에이디칩스' .. 주문형반도체 삼성.LG등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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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 반도체 생산업체다.
일본의 AKM사 등으로부터 수입한 비메모리반도체에 자체 개발한 기술을 첨가해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노래방 기기용 비디오와 게임기에 들어가는 그래칙 제어칩 등이 주력제품으로 지난해말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칩을 통제하는 MCU코어에서 IP(지적재산권)를 갖고 있다.
LG전자 등에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맺고 따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간사인 신영증권은 올해 연간 매출액 추정치가 1백5억원으로 작년(93억원)보다 13% 정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2억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 41억원,순이익 3억7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권기홍 사장과 특수관계인 등 대주주가 갖고 있는 지분은 28.51%다.
상장기업인 아큐텍반도체는 2대주주로 16.56%를 갖고 있다.
외국법인인 싸이버네비게이터와 서밋디자인아시아가 각각 6.36%와 8.68%를,개인투자자 1명이 7.81%를 보유하고 있다.
금감원의 유가증권신고서는 최대주주의 지분률이 다른 대주주들에 비해 크게 높지 않은 점을 들어 M&A(인수합병)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