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임에 따라 한경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체로 양호했다. 지난주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12명중 10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주간수익률 1위는 대한투신증권 신현 증권영업기획팀장이 차지했다. 신 팀장은 소너스테크 마스타테크론등 보유중인 코스닥 종목을 통해 13.89%의 주간 수익률을 올렸다. 그러나 이전에 크게 까먹은 누적수익률을 만회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이어 배성수 KGI증권 종로지점장(10.9%),이지열 대신증권 투자정보팀 과장(6.43%)등의 순이었다. 누적수익률에서는 삼성투신운용 고희탁 펀드매니저가 휴맥스 엔씨소프트등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80%를 다시 회복했다. 또 누적수익률 2위인 현대증권 박민관 팀장도 LG건설 세원물산 LG전선등에서 고른 수익률을 올리며 30%대로 올라섰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