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산 단풍인파...설악산 4만여명 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4일 국립공원 설악산 등 전국의 주요 명산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인파로 주변 교통이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특히 설악산으로 통하는 길이 이날 새벽 3시께부터 막히기 시작하는 등 주변 도로는 하루종일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번주 절정을 맞은 설악산 단풍은 천불동 계곡인 양폭에서 비선대까지 내려온 가운데 등산로 주변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물들인 오색 물결이 계곡 물과 어우러지면서 비경을 연출했다.
설악산에는 13일과 14일 양일간 4만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호 기자 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