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엔지니어링이 중·소형 플랜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윤해균 도원엔지니어링 대표는 "KIST로부터 엔테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CO2(이산화탄소) 메탄올 합성 시험공정 플랜트 건설공사로 도원엔지니어링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책임진다. 도원엔지니어링은 대한석유관공사와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도 주문을 따냈다. 도원엔지니어링은 이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늘어난 5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2)575-2797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