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가 3/4분기에 지난해 동기대비 170% 증가한 8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16% 증가한 291억원이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09억원과 235억원으로 각각 218%와 217% 증가했다. 올들어 9월까지 총 매출액은 1,9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3억원으로 260%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76%와 191% 증가한 744억원과 597억원을 기록했다. 변대규 휴맥스 사장은 "올해 매출은 2,900~3,000억원, 내년에는 4,500~5,000억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동지역과 유럽지역 등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확고해지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