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주가가 미국과 일본의 기업실적 악화 우려감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지수는 오전 9시 28분 현재 10,478.07로 지난 금요일보다 154.28포인트, 1.4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지난주말 하락한 데다가 본격적인 3/4분기 기업실적발표가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 예상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기술주인 어드반테스트나 마쓰시타전자 등이 하락하고 있고 항공관련주인 JAL 등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