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는 지난달 님다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린 이래 기업체 제품 구입 문의 및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하우리 서버용 제품군의 구매 상담과 주문량이 평소의 10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는 것. 신규 제품 구매 요청 외에도 기존 백신 사용업체의 재계약건이 활발하게 진행돼 정부기관, 대기업, 대학 등과 신규 및 재계약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