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15일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3천4백9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작년 전체 순이익 3천5억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국민카드의 올 신용카드 이용액은 47조2천37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무려 88.9%나 증가했다. 지난 9월말 현재 현금서비스 비중은 68.2%로 지난 3월(70.9%)과 6월(68.7%)보다 다소 낮아졌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지난 7월말 4.63%에서 지난 9월말에는 3.69%로 하락했다. 카드론의 연체율도 작년말 2.45%에서 지난 9월말에는 1.51%로 하락,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