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종목 옵션시장 내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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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한 개별 종목 옵션시장이 내년 1월28일 증권거래소에 개설된다.
또 권리행사는 차금결제가 아닌 실물주식 인수도 방식이 채택된다.
증권거래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별주식 옵션시장 개설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내년 1월 개설되는 개별주식 옵션시장은 홍콩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최종거래일에만 권리행사가 가능한 유럽형으로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결제월별 상장상품은 종목별 해당월과 익월,익익월물 등 연속 3개월물과 3,6,9,12월물 중 1개 등 모두 4개이며 최종거래일은 현 KOSPI 200 지수옵션과 마찬가지로 각 결제월의 두번째 목요일,거래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15분이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