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기존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EZ-Net Plus(이지-넷플러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버전은 모든 화면구성이 사용자 중심으로 이뤄진 맞춤시스템이라는 점과 사용자가 직접 화면을 만들어가며 디자인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1백20여개에 달하는 각종 기술적 지표 등을 갖고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을 모니터상에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에서부터 전문 트레이더까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