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조정양상을 보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5일 연속 상승하며 60선에 바짝 다가섰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41포인트(0.47%) 내린 513.99에 마감됐다. 최근의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새로운 테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55포인트(0.93%) 오른 59.57로 마감됐다. 한편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1.69%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아시아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급등했던 금리가 안정을 되찾았고 환율은 7일째 떨어졌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