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7일) '신화' ; '뉴 논스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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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SBS 오후 9시55분)=형구의 정부로 들어간 서연은 태하의 약혼식 파티에 가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고 식장으로 들어선 미선은 서연을 보자 당황한다.
서연이 능숙한 솜씨로 손님들을 맞이하자 불쾌감에 휩싸이게 된 미선.
화장실에서 그녀와 맞닥뜨리게 되자 자신의 못마땅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한편 태하는 대웅의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특수팀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특종! 사건파일(KBS2 오후 6시30분)=지난 9월19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40대 남자가 사기 및 혼인빙자 간음혐의로 검거됐다.
그는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의 이름을 본따 노승화란 가명을 짓고 해병대 대령이라고 속여 여성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그 뒤 군수품사업에 투자하라고 종용하거나 아들의 군 입대를 면제해 주겠다는 등의 거짓말로 총 7천2백여만원을 가로챘다.
피해자들의 사례를 통해 왜 이런 사건이 발생하게 됐는지 알아본다.
□뉴 논스톱(MBC 오후 7시)=나이트클럽 웨이터의 보수가 많다는 걸 알게 된 경림.
고용조건이 '신체 건강한 남자'라는 사실에 남장을 하고 일을 시작하지만 고참이라며 텃세를 부리는 상혁 때문에 힘들기만 하다.
사사건건 시비를 걸던 상혁은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경림에게 진한 우정을 느낀다.
급기야 상혁은 학교로 경림을 찾아간다.
경림은 여자란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금강 상류인 전북 진안군에 건설된 용담댐.
10월 현재 1천2백종 1억마리 이상의 곤충이 수장되고 20여종의 물고기가 서식지를 잃고 이상(異常) 생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멸종위기에 있는 감돌고기의 서식지 파괴와 피난과정,환경부 보호종 새호리기의 힘겨운 새끼 기르기 모습 등 댐 건설 이후 진행되고 있는 생태계의 변화와 해체의 모습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