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16일 의약정보 제공업체인 팜밴 등과 공동으로 처방전 내용을 사전에 검토한 뒤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약국에 전달하는 "굿이오에스(GoodEOS)"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이 서비스를 위한 "처방감사 시스템"과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을 최근 분당차병원에 구축,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데이콤은 "인터넷을 통해 처방전을 전달해주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처방전 내용의 이상 유무까지 검토해 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구미 차병원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