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시장에서 열하루째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로 맞선 와중에 KTF에 대해서는 동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6일 국순당, 대원씨앤에이, KTF, 텔슨전자 등을 순매수하는 한편 한글과컴퓨터, 코리아나, 삼영열기 등의 보유비중을 줄였다. 기관은 전날 대량 처분했던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해 이네트, 새롬기술 등을 순매도했다. 퓨쳐시스템, 국민카드, KTF 등은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 전체에서 각각 17억원 순매수와 172억원 매도우위로 마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