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하고 다음달 5일부터 브라운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던 KBS '9시뉴스'의 황현정 아나운서(31)가 프리랜서로 나선다.


황씨는 갑작스럽게 프리랜서로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9시뉴스 앵커로만 시청자들에게 기억돼 왔기 때문에 이미지를 바꿀 필요도 있었고,앞으로 관리직에 들어가게 되면 방송과 멀어질 것 같아 어렵게 결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