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테러에 대한 우려와 함께 관심을 받으며 급등했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채운 1만4,700원. 지난 11일 등록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세계적인 생화학 테러전에 대한 공포 확산으로 탄저균 백신 개발 및 관련 미생물 균주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기초연구 관련 제품 및 원료 양산에 필수적인 미생물 배양기 '바이오리엑터'를 개발, 제조하고 있다. 실험용인 1리터급 바이오리엑터부터 산업장비인 500킬로리터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연구소와 정부 출연연구소에서 배양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고지혈증 치료제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특허를 출원했으며 바이오리엑터 관련해 광배양기에 대한 실용신안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70.7억원, 당기순익 14.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매출액 128억원에 당기순익 2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