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4분기 순이익이 3,8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업은행은 "분기결산결과 당기순이익 3,814과 7,446억원의 충당금적립전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자산건정성 지표인 무수익여신비율과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2.53%, 2.70%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14%로 지난해 말 4.47%에서 0.33%포인트 개선됐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1.58%로 산출됐으며 ROA와 ROE는 각각 1.01%, 18.75%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