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전자는 1백30여명의 직원을 둔 울산 소재 중소기업. 지난 98년부터 제안활동을 경영혁신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사적으로 운영해 왔다. 사내에서뿐만 아니라 외주 협력업체에서도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다. 회사측은 실시 초기에는 참여율이 낮았지만 지난 4월 이후 월별 제안건수가 2천여건이 넘을 정도로 활발해졌다고 소개했다. 하반기부터 제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양적.질적 제안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식 제안과 고등급 제안 중심으로 제안활동을 활성화해 올 상반기 1만2천여건의 아이디어가 모여 1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