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옛 기아중공업)는 세계적인 헬기 전문업체인 영국의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에 링스 대잠헬기의 착륙장치 1백2대를 1백30억원에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물량 중 25대(30억원)는 내년에,나머지는 2003년에 공급될 예정이다. 위아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착륙장치 전문생산업체로 링스헬기를 비롯한 F-5 제공호 등의 착륙장치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