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서울 상암,광주 등 11월 중 잇달아 개장하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가 크로아티아와 세네갈 대표팀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세네갈과 내달 8일 전주경기장에서,크로아티아와는 10일 상암경기장과 13일 광주경기장에서 각 1경기씩 3차례의 A매치를 치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네갈은 지난 7월 아프리카지역예선에서 사상 첫 본선 진출을 확정한 신흥 강호.크로아티아는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는 신화를 만든 강팀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