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외국인 순매수로 520대 강세 유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가 외국인의 1,000억원 이상 매수우위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7일째 오름세를 잇고 있다.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오르며 시장중심에 선 가운데 건설, 전기전자, 기계 등이 2~4% 오른 강세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대형주 오름폭은 크지 않은 양상이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현재 525.95로 전날보다 4.04포인트, 0.77포인트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1.96으로 전날보다 1.14포인트, 1.87% 상승했다.
520대를 넘어서면서 전반적인 매물부담이 늘어나며 오름폭 확대가 여의치 않다. 상승종목은 오전과 비슷한 500개 전후에서 머물고 있다.
거래량 증가 등 시장에너지 증가 징후가 뚜렷하지 않아 종목별 순환매만 이어지고 있다.
통신주 가운데 SK텔레콤 ,KTF, 하나로통신이 오르고 한국통신, LG텔레콤은 내렸다.
현대차, 국민은행, 삼성증권 등이 1~2%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은 1% 가량 내림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