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14% 급등, 한달중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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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텔, IBM 등 해외 관련 기업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3% 이상 급등, 한달여중 최고 주가를 기록했다.
17일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날아든 호재를 반기며 줄곧 오름세를 유지, 전날보다 5,000원, 3.14% 높은 16만4,0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18일 16만7,500원 이래 최고 수준.
그러나 128메가SD램 가격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며 1달러가 붕괴되는 등 실적 악화 우려가 짙게 드리워 상승폭 확대는 제한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적자 규모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오는 22일 지난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