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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英.佛 중앙銀 총재, 세계 경제 진단 '3인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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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국 프랑스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17일 자국및 세계경제를 진단했다. 전체 톤은 대체로 무겁고 어두웠다. 그러나 낙관과 비관론이 교차했다. 지금 세계경제 상황이 그만큼 불확실하다는 뜻이다. ◇중도적인 그린스펀 미 FRB의장=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테러참사의 경제적 파장을 정확히 예측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날 의회에 출석,경제상황에 대해 증언한 그는 "9·11테러 대참사가 미국경제에 미칠 여파를 예측할 능력은 아무에게도 없다"면서 수주 후에나 미국경제의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기 전망은 밝다고 지적했다. 금리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월가에서는 FRB가 빠르면 오는 11월6일 정례회의에서 0.25~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관론의 조지 영국중앙은행 총재=에드워드 조지 총재는 세계적인 경기둔화가 앞으로 3년 더 지속될 것으로 경고했다. 그는 재계인사 모임에서 "즉각적인 테러충격이 일단 흡수되더라도 앞으로 2~3년안에 세계경제가 종전의 추세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면 금리를 더 내리겠다고 밝혔다. ◇낙관적인 트리셰 프랑스중앙은행총재=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세계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런던대학 연설에서 "1년전만 해도 세계경제에 대해 기술진보와 생산성 증가를 근거로 한 낙관론이 지배적이었으나 지금은 많은 분석가들이 앞다투어 세계경제를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 두가지 태도 모두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선진국들의 경기부양노력에 힘입어 내년 2분기에는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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