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게임 업체 이오리스가 최근 미국 및 이탈리아 업체와 '엘도라도' 게임기 52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북미와 중남미 시장 독점 계약자인 미국의 스키볼과 23만4,000 달러이며 이태리 하일라이트 및 파로와는 28만 달러 규모. 향후 추가적으로 최소 30만 달러 규모의 추가주문을 예상하고 있다. 이오리스는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한 영업전략을 집중 구사할 계획이다. 이오리스는 지난해 매출 119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 200억원, 경상이익 3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