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그리스 테나마리스사로부터 작년3월 수주한 3만7천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1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씨램블러'호로 명명된 이 배는 길이 182.55m, 폭 27.34m에 최고 14.5노트의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