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3:54
수정2006.04.02 03:56
'탄저균 양성반응이 감염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탄저균 발견 보도가 잇따르면서 양성반응과 감염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양성반응이란 검사 대상자의 몸에 탄저균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박테리아에 노출돼도 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어 탄저균의 존재가 1백%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
탄저균에 노출됐다 해도 감염까지 이르려면 보통 8천∼3만개의 탄저균이 있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