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주가, 기술주 주도로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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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주가가 오후들어 반도체, 통신 등 기술주들의 주도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19일 일본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오후 2시 20분 현재 10,551.25로 76.40포인트, 0.7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3,850.94로 39.74포인트, 1.04% 상승세를 보이고, 홍콩 항생지수는 9,893.93으로 13.32포인트, 0.13% 올랐다.
일본과 대만주가는 오전중 약보합세, 홍콩은 오전 중 4% 가까이 급락했으나 오후들어 테러 이후 시장안정감에다 낙폭과대 인식에 저점매수가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 닛케이는 도시바가 독일 인피니온과 메모리분야 합병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는 소식에다 마쓰시다전기와 LCD부문의 제휴가능성도 점쳐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대만도 지난 9월 11일 미국에 대한 테러 이후 국제시장이 안정을 이루고 있다는 시각이 높아지면서 전기전자업종을 위주로 상승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홍콩은 5일간 하락했던 챠이나모바일에 대한 낙폭과대 심리가 작용, 기술적 반등을 이루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