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올 순익 50억 전망..3년째 흑자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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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이 올해 50억원 수준의 순익을 기록,3년연속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벽산 관계자는 19일 "지난 3·4분기 실적이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50억원의 순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벽산은 지난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와 맞먹는 31억원의 순익을 냈었다.
그러나 4·4분기는 동절기로 건축수요가 줄어드는 만큼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이 관계자는 "올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배당가능 요건을 갖출 것으로 보이나 그동안 결손이 커 배당가능이익이 충분치 않은 만큼 배당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