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내년부터 해외 무역관 운영을 8개 지역본부제로 전환하고 본사 권한을 해외 지역본부로 대폭 이양한다. KOTRA는 이를 위해 북미와 구주 중국 일본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대양주 독립국가연합(CIS) 등 8개 지역본부장을 내년 1월1일자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내년에 본사 인력 47명이 해외에 전진 배치되는 등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해외 인력(3백5명)이 본사 인력(2백10명)을 초과하게 돼 현장중심 운영체제가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 박풍 △구주〃 파리〃 김태랑 △일본〃 도쿄〃 최윤홍 △중국〃 상하이〃 이효수 △CIS〃 모스크바〃 김재효 △아시아.대양주〃 싱가포르〃 한준우 △중동.아프리카〃 두바이〃 임의수 △중남미〃 멕시코시티〃 기현서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