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제56회 경찰의날(20일)을 맞아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선 가평경찰서 류정화 경사(35?오른쪽) 등 경찰관 22명(남 12명·여 10명)에게 남녀평등경찰상을 수여한다. 류 경사는 경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 근무 당시 청소년의 인터넷채팅 사이트를 통한 성매매사건 단속에 앞장섰다. 서울지방경찰청 도봉서 방범과 이유근 경위(43)는 지난 8월중 서울청 대여성범죄 단속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부산청 방범과 이혜정 경장(30)과 충남청 대전둔산서 방범과 유재숙 경감(50),전북 완주서 수사과 신영은 경장(29) 등도 여성에 대한 범죄 사범검거에 높은 실적을 올렸다. 한명숙 여성부 장관은 29일 오전 10시 서울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이들을 표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