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광인터넷 전송장비업체 네오웨이브가 팍스콤과 이더넷 방식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음성 서비스를 통합한 이더넷 광가입자장치(모델명 EtherMate)를 공동개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인터넷과 음성이 통합된 차세대 제품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광전송 및 라우터,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이더넷 및 음성전송을 일원화 한 점이 특징이다. 또 통신사업자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구축 시에 드는 비용이 저렴하고 시스템 운영이 안정적이며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따라서 이 제품은 기간사업자의 장비구축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사이버 아파트 등 신규 아파트 및 주거 밀집지역 그리고 사무용 빌딩 밀집지역에 적합하다. 한편 네오웨이브는 중국이 정부주도로 향후 6년간 19조원의 비용을 투자하여 2만 단지 2,000만 세대의 사이버 아파트를 신축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제품에 대해 전시회 및 제품설명회를 요청 해 왔다고 밝혔다. 최두환 네오웨이브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안정성 및 경제성에서 가격경쟁력을 지닌 제품으로 중국시장에서 관심을 보인 것처럼 해외시장에서도 대규모의 수출이 예상된다"며 " 국내시장에서는 사이버 아파트의 증축 및 확대에 따라 큰 폭의 매출발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