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환리스크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존 빌슨박사를 초청, '원화의 대미 달러화에 대한 변동성 분석 사례연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대한상공회의소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국제금융센터(www.kcif.or.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환율 변동성과 불확실성의 증대에 따라 환리스크 관리인식에 대한 일대 전기 마련을 위해 세미나외에도 중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재무담당임원(CFO), 특히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CEO환리스크 관리교실'을 연중무휴로 개설 운영하고 지자체, 공기업 등에 대한 환위험 관리자문을 병행키로 했다. 또 금융감독원이 내년 발간 예정인 기업의 환리스크관리 실무지침서인 '환리스크 관리 매뉴얼' 발간을 지원한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