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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산업이 뜬다] 고령화사회 발빠른 대응..은행 '실버 마케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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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이 실버마케팅에 눈을 뜨고 있다. 한국사회가 급속히 노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은행들도 고령자들을 겨냥한 금융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그동안 주로 30대-50대의 사회활동층에 주력했던 마케팅 전략과는 뚜렷하게 구별된다. 금융계에서는 앞으로 실버계층과 연계한 금융상품이 은행의 주력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주택은행=국민은행은 "실버론"이란 연금식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대출은 아파트 등 부동산을 담보로 맡기는 실버고객에게 대출금을 매달 일정금액씩 연금식으로 지급하고 일정기간 경과후 대출금액을 갚는 상품이다. 대출금을 매달 지급받을 수 있는 기간은 최장 10년이고 금리는 대출기간에 따라 연 9.5%-10.5%이다. 상환은 매월 지급받는 기간이 끝난후 1년이내에 원금을 일시상환하는 방식과 최장 5년이내에서 원금을 균등하게 분할해 갚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국민과 주택은행은 또 이자소득 생활자를 위해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생활안정 정기예금"도 판매중이다. 대상은 근로소득이 없는 만50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5년이내 퇴직한 고객이어야 한다. 적용금리는 일반정기예금 월이자지급식 고시금리보다 1.3%포인트 높은 연 6.0%이고 가입한도는 1천만원이상 3억원이다. 조흥은행="즉시연금신탁"과 "CHB유언신탁"을 판매중이다. 즉시연금신탁은 목돈을 예치하면 다음달부터 연금식으로 찾아쓸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수령기간은 5년이상 연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배당률이 일정하다면 매달 탈 수 있는 연금도 그만큼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예치하고 10년동안 연금을 수령할 경우 배당률은 연 6%로 보면 첫달에 83만7천원을,다음달에는 88만원을 타게된다. 10년째 마지막달에는 1백51만6천원의 연금을 탈 수 있다. 이 상품은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고 채권에만 운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률을 기대할 수 있다. "CHB유언신탁"은 유언및 상속문제에 대한 재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유언자가 상속자금을 조흥은행에 맡기면 은행은 이를 운용해 수익을 올리고 향후 유언내용대로 집행하게 된다. 수탁금액은 5억원 이상이다. 하나은행="하나 디자인통장"이란 실버상품이 있다. 이 상품은 노후에 별도의 수입없이 퇴직금 등 목돈을 예치하고 매월 이자를 받아 생활하는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징은 매달 고객이 수령액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자로만 부족할 경우 원금 일부를 이자와 함께 지급해주도록 고객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1천만원 이상,6개월 이상 가입해야 한다. 기업은행="다기능정기예금"은 이자를 연금식으로 매월 수령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무료건강진단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도 제공하는 상품이다. 최저가입금액은 5백만원 이상이고 계약기간은 1년이상 3년이하이다. 시장금리를 반영한 가입당시의 실세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고객은 20%의 할인률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연평균 잔액이 3억원 이상인 고객은 무료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 재테크 유언공증 등 "실버119 상담"이란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신한은행="연금예금"을 판매중이다. 목돈을 예치하고 확정금리의 이자를 더해 저축기간동안 매월 동일한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5백만원 이상이고 저축기간 1년이상 5년이다. 5년을 맡길 경우 수익률은 연 5.20%이다. 퇴직금 등 목돈을 가진 실버고객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쓸 경우 활용하면 좋은 상품이다. 기타=은행권 공동 상품인 "생계형저축"이 있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에 상관없이 2천만원 이내의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된다. 만 65세 이상인 노인및 장애인 등만이 가입할 수 있다. 생계형 저축으로는 저축예금 적금 정기예금 신탁상품 등에 가입할 수 있고 1인당 1금융기관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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