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11월7일)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자 인터넷 쇼핑몰업계가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이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이달말까지 보온도시락 보온물병 시계 등 수능관련 상품을 20%정도 싸게 판매한다. 시험때 입을 수 있는 카디건 니트류 등도 3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범생이세트 운칠기삼세트 등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합격기원 수능상품전'을 열 계획이다. 고전적 아이템인 합격기원 엿에서부터 잘 찍으라는 의미의 포크 캐릭터 등 이색상품이 총출동하는 기획전이 될 전망이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지난 19일부터 수험생 특별선물 모음전을 진행중이다. 합격기원 금부적카드,찹쌀떡세트 등 아이디어성 상품에서부터 아로마 향초 등 기능성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