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함과 쫄깃함의 한판승부" 삼양식품 "수타면"이 주 현과 양동근을 내세워 라면대결을 펼친다. 귀에 익은 권투중계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비장한 표정의 두 사람이 라면맛을 놓고 설전을 벌인다. "라면은 역시 얼큰해야 한다"는 주현과 "쫄깃해야 제격"이라는 양동근이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다. 드디어 맛의 대결. 맛있게 라면을 먹어치운 주현이 말한다. "이 맛이 사나이를 울리는구나" 동근의 반격. "그거 수타면인데요" 수타면의 승리다. 재미있는 캐릭터와 재치있는 유머가 돋보이는 광고. 경쟁사의 얼큰한 라면을 겨냥한 간접적인 비교광고다. 제작 리앤디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