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우정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3 일대에 지을 '우정아파트' 40가구를 서울지역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에 내놓는다. 10층짜리 1개동으로 이뤄질 이 아파트는 33∼45평형 4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33평형 4가구,42평형 4가구,45평형 32가구다. 입주는 2003년 4월께로 잡혀 있다. 이 아파트는 학동로 압구정로 선릉로 등과 접해 있다. 학동공원 청담공원 삼릉공원 등이 주위에 있어 쾌적한 편이다. 지하철 분당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이 될 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1분 걸린다.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구정고 등 전국 최고의 명문고교가 인접해 있다. 평당 분양가가 1천1백만원선이어서 시세차익을 노릴 수도 있다는 게 우정건설의 설명이다. (02)3444-001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