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업체인 신세계푸드시스템이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쌀요리 메뉴를 개발했다. 신세계푸드시스템은 최근 사내 품평회를 통해 김치콩나물밥 영양밥 한방영양밥 등을 선보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다음달부터 영업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방영양밥은 쌀에 수삼 우엉 표고 등을 섞어 만들었고 영양밥은 감자 옥수수 당근 완두콩을 넣어 영양가를 높인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에 북한의 향토 음식인 뭉칫밥과 닭고기에 콩나물 산나물 등을 넣어 만든 닭비빔밥 등을 개발해 관련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