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취득기업 주가상승률 높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사주 관련 규정이 바뀐 뒤 장중에 자사주를 취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영향을 받아 자사주 취득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지난달 21일 이후 자사주를 취득한 10개사의 지난 19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평균 9.5%로 같은 기간의 종합주가지수 상승률(6.5%)을 능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케이이씨가 22.4% 급등,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내쇼날푸라스틱(19.3%) 창원기화기(11.6%) 나자인(10.7%) 현대시멘트(10.4%) 코오롱상사(9.6%) 대동전자(6.7%) 등의 순이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