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1승 남았다" .. 시애틀 마무리 사사키는 홈런맞고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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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9회말 터진 신인 알폰소 소리아노의 짜릿한 끝내기 2점홈런에 힘입어 시애틀 매리너스에 3대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종합전적 3승1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0의 행렬이 이어지던 이날 경기에서 시애틀은 8회초 브렛 분이 좌월 1점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잡는듯 했다.
그러나 저력의 양키스는 8회말 버니 월리엄스가 동점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이어진 9회말 1사 뒤 양키스는 스캇 브로셔스의 내야안타에 이어 소리아노가 시애틀 마무리 사사키 가즈히로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끝내기 2점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양팀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5차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