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적자 .. 3분기, 3800억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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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3.4분기 중 반도체 부문에서 3천8백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회사 전체로는 정보통신 부문 등의 호조와 지분법 평가익 등에 힘입어 이익을 냈다.
22일 삼성전자는 IR(기업설명회)를 열어 지난 3분기에 매출 7조2천억원, 순이익 4천2백억원, 영업이익 1백8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올들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23조8천9백억원, 영업이익은 2조2천2백억원이다.
삼성은 또 이날 오후 증권 거래소에서 IR를 갖고 설비투자 4천억원 추가 축소, 회사채 5천억원 추가 발행 등 지속적인 반도체 경기 침체에 대비한 자금 확보 전략 등을 공개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