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3일 포스데이타가 3/4분기 매출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이익률 저하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포스데이타의 3/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08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38억원으로 추정됐다. 외형 대비 이익률 감소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PI프로젝트 종료에따라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외 매출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기대를 모았던 신규사업부문인 디지털비디오레코딩(DVR) 매출 부진으로 실적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나 PI프로젝트의 2차분의 안정적 수주 전망 등을 감안해 향후 3년간 24.7%의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LG투자증권은 포스데이타에 대해 적정주가 2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