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은 23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이복영 사장과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과 자율준수 편람 제작,임직원에 대한 자율준수 교육,법 위반자에 대한 제재방안 마련 등을 담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공정거래질서 자율준수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준수 규범을 채택해 건전한 경쟁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