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MCA 등 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교복공동구매운동전국네트워크는 최근 2002년도 교복공동구매상담실을 개설했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23일 "2001년도 하복 공동구매에 참여한 4백여개 학교가 학교마다 3천만∼7천만원의 교복값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학교와 학부모들의 공동구매가 활성화되고 문의 전화가 쏟아져 전국 지역 YMCA들을 중심으로 27군데의 상담전화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상담실은 앞으로 △교복 공동구매 방법 △공동구매 교복 품질조사 △부당행위제보 등을 다루게 된다. (http://school09.org) (02)725-140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