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등 셋톱박스업체 디지털 방송 혜택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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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 수혜주를 잡아라'
디지털방송 시대를 앞두고 예상 수혜주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오는 12월부터 위성방송이 디지털 방식으로 시험방송에 들어가고 내년 3월에는 본방송이 실시됨에 따라 셋톱박스 업체를 비롯한 관련주들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투자증권 최용호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TV로의 전환은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수혜가 조만간 폭발적으로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디스플레이나 PCB 업체 등 관련 제조업체들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며 휴맥스 한단정보통신 현대디지털텍 등 셋톱박스 업체들을 수혜 종목으로 들었다.
한화증권 이창호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업체인 한국전기초자,삼성SDI,LG전자와 PCB 업체 대덕전자,대덕GDS,그리고 고주파용 콘덴서 업체 삼성전기,삼영전자 등을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