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3일 연속 오르며 530선에 올라섰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0포인트(0.34%) 상승한 530.50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고 있는데다 외국인의 '사자'행진이 이어진 것이 힘이 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7포인트(0.58%) 내린 62.99로 끝났다. 최근의 지수 상승에 부담을 느낀 개인이 대거 매물을 쏟아낸데다 뚜렷한 추가매수세력이 나타나지 않아 조정을 받는 양상이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