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4일 낮 강문규 위원장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24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의 기반구축을 위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뒤 "정부가 국가정책과 사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있어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사전에 충분한 의견수렴과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11개 정책분야별 지속가능 발전전략 시안이 빠른 시일내에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