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65대 강세, 외인 순매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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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현물 강세를 바탕으로 65선에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종합지수가 외국인 매수와 삼성전가 급등으로 60일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매수규모를 확대하며 60일선 돌파에 나서고 있다.
개인이 전날 매수포지션을 대량 청산하고 있으나 외국인 매수에 기관 매수가 겹치자 주춤하는 모습이다.
24일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48분 현재 65.60으로 전날보다 1.00포인트, 1.5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64.50에 출발한 뒤 개인 매도로 64.45로 약세 전환하기도 했으나 현물 강세로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전날보다 백워데이션이 심화돼 마이너스 0.8선을 보이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도가 매수를 앞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비차익 95억원을 위주로 140억원이며, 매수는 50억원 수준이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190계약으로 순매수를 늘린 가운데 증권도 1,560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이 39,80계약, 투신이 140계약을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